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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고형 할인매장도 온라인에서…홈플러스 ‘더 클럽’ 개시

홈플러스가 창고형 온라인몰 ‘더 클럽’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. 유통업계 위기 타개를 위해 온라인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한 홈플러스의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.

‘더 클럽’은 홈플러스의 창고형 매장 ‘홈플러스 스페셜’의 온라인몰이다. 홈플러스 스페셜은 대용량·직수입 상품 등 창고형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소용량 신선식품 같은 슈퍼마켓 상품 등을 함께 파는 매장으로 전국에 16개 점포가 있다. 더 클럽은 별도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, 홈플러스 스페셜 오프라인 점포 인근 지역에 한해서는 1일 3회 고객이 선택한 시간에 당일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고 홈플러스는 전했다.

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전날 중장기 사업전략을 밝히는 기자간담회에서 “온·오프라인 넘는 ‘올(all·모든)라인 플레이어’로 뛰겠다”며 온라인 사업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. 임 사장은 지난달 임직원에게 쓴 손편지에서도 “전통 유통사업자라면 생존을 위협받는 현실”이라며 홈플러스 스페셜 강화, 모바일 집중 등을 경영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. 홈플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090억원으로 2017년 대비 43% 수준이다.

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“홈플러스 스페셜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고 온라인으로 더 편리하게 창고형 할인점을 이용하려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더 클럽을 오픈하게 됐다”며 “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별도의 연회비 없이 전용 차량을 통해 당일배송 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”이라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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